지난해 ‘고가주’ 상승률 높았다

입력 2014-01-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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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 종목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2년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1738개를 대상으로 가격대별 분포 및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고가주의 상승률은 17.99%로 시장 평균 대비 20.18%포인트 높았다.

반면 5000원 미만 저가주는 -1.35%의 등락률을 기록해 시장 평균 지수 대비 3.54%포인트 낮았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3만원 이상 고가주의 수익률은 26.03%로 시장 대비 22.07%포인트 높았다. 이에 비해 1000원 미만 저가주는 -18.14%의 등락률을 기록해 시장 대비 21.10%포인트 낮았다.

2012년말 대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고가주 비중은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원 이상 고가주는 181종목에서 196종목으로 15종목(8.29%)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5000원 이상 고가주는 386종목에서 410종목으로 24종목(6.22%)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000원~4000원대의 중저가주는 2012년말 511종목에서 476종목으로 35종목(6.8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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