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놓고 '논란'…왜?

입력 2014-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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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KB국민카드 홈페이지 )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의 정보유출 조회 방법을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또다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는 자사 회원들에게 18일 각 사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카드사 고객들은 정보유출 확인을 위해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특히 고객들이 입력해야 하는 정보는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전화번호 등과 같이 최근 사태 때 유출된 정보여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정보유출 확인을 위해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확인 방법, 정보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또 다시 정보입력? 기가 막힌다" "정보 유출 확인, 도대체 믿을 수 이썽야지" "정보유출 확인하다고 또 유출되는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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