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모창자 김진호, 임창정 모창자 조현민(좌측부터)(사진=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왕중왕전’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방송된 ‘히든싱어2-박진영 편’이 기록한 7.5%의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단 0.1%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왕중왕전’에서는 휘성 모창자 김진호 외에도 김광석, 주현미, 박진영의 모창자가 나와 생방송 결승 무대 진출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접전 끝 C조 최강자로는 휘성 모창자인 김진호가 꼽혔다. 이날 김진호는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불러 C조 모창자들 중 최다 득표수(278표)를 얻었다. 아울러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논산 가는 조성모’라는 별명을 가진 임성현이 ‘포 유어 소울(For your soul)’을 불러 243표를 받으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조성모 특유의 깨끗한 미성이 그대로 재현돼 감탄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될 ‘히든싱어2’ 결승 무대에는 조현민(임창정 모창자), 임성현(조성모 모창자), 김진호(휘성 모창자)가 생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사전 인터넷 투표 20%, 대국민 문자 투표 80%로 결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