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분석 예상 치료비 산정 서비스 개발

입력 2014-01-2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진료정보가 제공되고, 치료 과정과 예상 치료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데이터 통계 등을 분석해 ‘의료 빅데이터 사업화 컨실팅 시범서비스’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 정보 컨설팅은 대국민 서비스인 진료정보 제공 부문, 병·의원 대상의 의료경영 지원 부문, 의료산업계 대상의 의료산업 지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정보 제공 서비스는 의료지식 사전을 구축해 자연어 검색으로 정확한 병명을 찾아주고 심평원이 보유한 75억8100만건의 심사정보(정보량 33TB)와 116억건의 처방정보(6.5TB)를 바탕으로 해당 질환의 평균·최대·최소 진료기간과 진료비용에 대한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또 의료경영 지원 서비스는 2200만건의 의료기관 정보와 지역 인구, 소득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개원 희망의 등에 관련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요와 공급현황 등을 제공해 의료시설 개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의료산업 지원 서비스는 70만건의 의약품 생산내역과 12억건의 공급실적, 의료기기 정보를 바탕으로 의약품 유통, 처방과 조제 경향, 의료기기 보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올해도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사업과 컨설팅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2,000
    • -3.44%
    • 이더리움
    • 4,242,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5.75%
    • 리플
    • 605
    • -4.12%
    • 솔라나
    • 192,000
    • +0.21%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81%
    • 체인링크
    • 17,580
    • -4.97%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