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20일 김경환씨를 영입해 자연과환경 환경건설부문 총괄 부사장 겸 자회사 에코바이오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경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신규로 선임된 김 부사장은 부산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고려산업개발, 금강종합건설 등을 거쳐 자연과환경에 합류했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공사, 방파제공사, 정유공장공사, 담수화시설공사, 지하철공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자연과환경의 환경기술과 에코바이오의 토양오염정화시설과 기술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을 배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자연과환경의 수질정화 처리기술 등 환경관련 노하우와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에코바이오를 국내 제일의 토양오염정화 전문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