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아찔한 와이어 연기… '여고생 귀신' 역할로 첫 드라마 도전

입력 2014-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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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아찔한 와이어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OCN 공식 블로그를 통해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의 포스터 및 예고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전효성은 가느다란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신호등 위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신호등 위에 올라 촬영을 진행한 전효성은 긴장도 잠시, 금세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현장의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래를 내려다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베테랑 연기자 못 지 않은 여유까지 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윤처용(오지호)과 사건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FM 신참 형사 하선우(오지은), 그리고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사건들을 풀어가는 독특한 스토리의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여고생 귀신’을 연기하게 된 전효성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를 통해 ‘영혼’이란 쉽지 않은 역할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신비롭고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와 동시에 늘씬한 몸매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아온 만큼 상큼한 스쿨룩 패션으로 천방지축 발랄한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효성의 첫 정식 연기 도전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효성은 앞서 연기에 도전했던 멤버 한선화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촬영에 나선만큼 ‘연기돌’ 변신이 주목된다.

한편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다음달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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