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취업률 3년째 50% 밑돌아

입력 2014-01-20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07명 중 284명만 진로 확정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연수생의 취업률이 3년째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군 복무 예정자를 제외한 43기 연수생 607명 중 284명만 수료 후 직장을 정했다. 취업률은 46.8%에 그쳤다.

수료일 기준(올해 1월 20일)으로 연수생의 취업률이 50%를 밑돈 것은 지난 2012년 41기 이후 3년째다.

취업률은 2011년 56.1%에서 2012년 40.9%로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취업률은 46.8%로 올해와 비슷했다.

군 입대를 앞둔 179명을 제외한 43기 연수생의 진로는 변호사가 1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107명은 로펌행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46명이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을, 40명이 검사를 각각 지원했다. 다만 선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선택한 연수생은 각각 32명, 24명이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0,000
    • -1.91%
    • 이더리움
    • 4,659,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28%
    • 리플
    • 1,924
    • -4.47%
    • 솔라나
    • 323,600
    • -2.82%
    • 에이다
    • 1,324
    • -2.72%
    • 이오스
    • 1,096
    • -5.35%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3%
    • 체인링크
    • 24,040
    • -2.75%
    • 샌드박스
    • 827
    • -1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