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김다현 “초연 이은 재공연 반가운 일”

입력 2014-0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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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프레스콜에서 김다현(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김다현이 창작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프레스콜에서는 소녀시대 서현, 슈퍼주니어 규현, 천상지희 린아, 전동석, 김다현, 정재은, 조휘, 강필석이 참석했다.

김다현은 이날 프레스콜에서 “창작뮤지컬이 초연된 이후, 재공연이 된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다. 그래서 어느 작품보다도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결국 같이 작업을 하게 돼 기뻤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김다현은 “연출자가 바뀌었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게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배우가 하나의 마음으로 임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긴 시간일 수도 있는 기간 동안 창작의 고통은 끊임이 없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다현은 “(극에서) 더 좋은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배우들이 노력했고, 평가는 관객 분들 하실 것이다. 만들어진 것 안에서 최대한 저희가 노력하는 게 저희 몫이었다. 초연과 바뀐 부분 등을 관객 분들이 궁금해할텐데 무엇이 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해를 품은 달’이란 작품이 재탄생했다는 것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다현은 지난해 초연한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올해 작품에도 출연한다. 김다현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으로, 명실공히 조선 최고의 남자이나 오직 세자빈이었던 연우만은 잊지 못하는 일편단심 순정남 이훤 역을 맡았다.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다룬 뮤지컬이다.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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