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B&B “골목 카페 6곳에 재정·교육 지원”

입력 2014-01-20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B&B 골목카페 지원사업 최종심사에서 지원자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B&B

한화B&B는 총 6곳의 ‘골목카페 지원사업’ 대상 카페에 1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카페는 70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외할머니’, 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된 경기도 광주의 ‘테크테리아’, 탈북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창업과 교육을 지원하는 푸른나눔의 ‘빌리스앤블레스’ 등이다.

한화B&B는 이들 6개 카페에 경영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장비 구입이나 직원들의 자립 지원, 이동식 카페 등 신규 사업을 지원한다.

한화B&B는 지난해 12월 독립법인을 설립하면서 ‘한화B&B 골목카페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앞서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던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는 작년 3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같은 해 12월 법인을 분할해 사명을 ‘한화B&B’로 변경했다.

한화B&B는 이번 공모 외에도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연계해 골목상권 내 영세 카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B&B 김남헌 사업운영팀장은 “한화B&B 설립 기반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해 온 사업보국과 상생의 신모델 모색”이라며 “이번 골목카페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일방적 지원을 넘어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돕는 취약계층 자립지 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0,000
    • -1.27%
    • 이더리움
    • 4,646,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57%
    • 리플
    • 1,953
    • -5.01%
    • 솔라나
    • 347,700
    • -2.17%
    • 에이다
    • 1,400
    • -5.28%
    • 이오스
    • 1,158
    • +8.43%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80
    • +1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33%
    • 체인링크
    • 24,220
    • -1.02%
    • 샌드박스
    • 838
    • +39.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