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는 2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3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의정대상 수상자(가나다순)는 새누리당 강석훈 권은희 김기선 김무성 김성태 김장실 이노근 정갑윤 의원과 민주당 김우남 김윤덕 김재윤 박수현 박혜자 신학용 윤관석 의원 등 총 15명이다.
김창남 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상임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2013년 한 해 동안, 국민에게 화합과 통합의 정치는 실종되고 대립과 갈등만 보인 정치계에 많은 실망을 했다”면서 “의정대상 수상자들의 면면은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의 품위를 지키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점과 화해와 협력, 상생의 길을 선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선거컨설턴트 협회는 정치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정수의 5%를 뽑아 해마다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15명의 의정 대상자는 1차로 각 NGO 국회 모니터링을 거친 뒤 2차로 언론·사전 심사단체 등의 추천과 검수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식은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간호정우회, 한국학부모총연맹, 한국시민네트워크연합회, 한국정신문화공동체,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가 공동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