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사진 = 뉴시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팬티가 온라인상에서 거론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오후 SNS상에는 엑소의 사생팬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 의 팬티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도경수 팬티 판매합니다”라며 “제가 숙소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 얻느라 정말 어려웠고요. 10.0장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구체적인 가격도 제시했다.
이어 “못 믿으신다고요? 팬티에 털 몇 가닥 있던데 그거 유전자 확인해보세요. 양말도 있습니다. 시비하고 태클하지 마세요. 다음 주에 오세훈 팬티 공수하러 갈 건데 예약받습니다. EXO-M은 보안이 철저해서 안 되더라고요. 이번 건 겨우 공수한 겁니다. 머리카락도 판매합니다”라고 향후 계획까지 밝혔다.
해당 글에 대한 엑소 팬과 네티즌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한 네티즌은 “팬티를 몰래 가져오는 것은 범죄, 스타에게도 실례이다”라고 지적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사생팬의 인권 침해가 도를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