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고은, 스트루가 황금화환상 수상자로 선정

입력 2014-01-21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작과비평)

원로 시인 고은(81)이 마케도니아의 '스트루가 국제 시축제'에서 수여하는 2014년 황금화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도서출판 창비가 20일 밝혔다.

황금화환상은 1966년 제정되어 매년 전세계 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국제 시인상이다. 시인의 작품 전반의 업적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는 오든(W. H. Auden, 1971),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1972), 셍고르(Leopold Sedar Senghor, 1975), 엔첸스베르거(Hans Magnus Enzensberger, 1980), 알렌 긴즈버그(Allen Ginsberg, 1986), 브로드스키(Joseph Brodsky, 1991), 아도니스(Adonis, 1997),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 2001),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Tomas Transtromer, 2003) 등의 세계적인 시인들이다.

시상식은 8월 마케도니아 스트루가에 있는 '시의 전당'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5,000
    • -0.41%
    • 이더리움
    • 4,664,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14%
    • 리플
    • 1,968
    • -3.53%
    • 솔라나
    • 351,000
    • -1.43%
    • 에이다
    • 1,407
    • -7.13%
    • 이오스
    • 1,161
    • +8.91%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26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1.23%
    • 체인링크
    • 24,910
    • -0.36%
    • 샌드박스
    • 1,109
    • +8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