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이 4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니온스틸은 전일대비 3.34%(50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유니온스틸은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해 430억원 규모의 공모 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B의 전환가액은 1만5000원,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5%와 2.0%다. 청약일은 2월 6일, 납입일은 2월 10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대주주인 동국제강의 지분이 많아 CB 발행에 따른 리스크는 적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