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경남기업, 채권단 자금지원 소식에 ‘上’

입력 2014-01-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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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경남기업이 채권단의 대규모 자금지원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하낙)까지 뛰었다.

21일 오후 1시 29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14.94%(635원) 오른 4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10만7400여주다.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이날 채권단회의를 열어 경남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채권단에 출자전환 1000억원, 신규자금 지원 4800억원, 지급보증 500억원 등 총 6300억원의 자금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오는 27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경남기업의 채권단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우리은행, 농협 등이다.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최대주주인 성완종 회장(새누리당 의원)과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이 작년 9월 말 44.41%에서 19.60%로 낮아지고 채권단 지분이 55.86%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최고층 건물(랜드마크72) 건립 등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자금난에 빠져 지난해 말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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