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화제, 피곤하고 살찌는 현상 지속되면 의심

입력 2014-01-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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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이 화제다. 갑작스레 피곤이 겹치고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것도 쿠싱증후군의 초기 증상이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쿠싱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부산 사상로의 한 주택에서 33살 어머니와 8살 큰딸이 숨져 있는 것을 시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토피 피부염증상을 이해하지 못한 30대 주부가 아토피 증상이 악화한 딸(8)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경찰 조사결과 어머니는 5년 전부터 아토피를 앓아왔던 딸이 최근 들어 증상이 악화되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경찰에 평소 어머니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딸에게 자주 발랐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는 쿠싱증후군 부작용이 생기자 잘못된 치료를 했다며 자책했다고 진술했다.

쿠싱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근 모양이 되고 목 뒤와 어깨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증상이다.

또 골다공증이나 근력 허약의 증상이 나타나며 배에도 지방이 축적되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는 얇은 것이 특징이며 다모증, 여드름, 성욕 감퇴, 우울증, 과민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쿠싱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쿠싱증후군, 치료약은 없나?" "쿠싱증후군, 과민증까지 나타나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듯" "쿠싱증후군, 얼굴이 동그랗게 변한다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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