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다이내믹한 표정이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1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대전광역시 내 부동의 1위 '대전 드림' 농구팀과 양팀의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를 펼친 가운데 뜨거운 열기 넘치는 경기만큼 다이내믹한 강호동의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냉탕과 온탕을 오고가는 듯 다양한 감정을 표정만으로 나타내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에서 이 날의 경기가 얼마나 다이내믹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해맑게 웃는 스마일은 물론 골대에 눈을 떼지 못 한 채 슛돌이의 꿈을 이루기 위한 비장한 표정과 빙구끼가 한껏 돋보이는 환희에 찬 표정, 최인선 감독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지령을 듣는 진지한 표정에서 절망스러운 표정까지.
강호동은 '예체능' 경기 속 다양한 상황에서 포착된 기쁨, 긴장, 환희, 심각, 절망 등 만감을 읽을 수 있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한 시도 편한 날이 없었던 이 날의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예체능' 농구팀의 일원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강호동의 깨알 같은 활약 역시 '예체능'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체능' 농구팀 선수 모두 하나된 목소리로 팀 내에서 급격한 기량 성장은 물론 이해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손꼽는 이가 강호동이라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전방위 활약으로 팀 내 공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데 있어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의 다이내믹한 표정 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표정 변화 정말 다이내믹하다" "우리동네 예체능, 갈수록 반전 캐릭터! 정말 매력적" "우리동네 예체능 코믹 사진도 귀엽기만 하네", "정감 가고 좋다" "우리동네 예체능, 존박과 양대산맥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