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The M)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많아졌다. 이를 중계하는 채널도 덩달아 늘어났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선 분데스리가는 지난해 말 류승우에 이어 올 초 독일 무대로 재입성한 지동원까지 합세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에만 총 6명(손흥민, 류승우, 구자철, 홍정호, 박주호, 지동원)의 한국 선수가 뛰게 된다.
이와 더불어 리그 독범점중계채널인 채널 더엠(The M)에서 볼 수 있던 경기를 다양한 채널에서 보게 됐다. 앞으로 한국 선수 주요 경기를 채널엔(Ch. N)에서 동시 생중계하며, 시간대가 겹치는 경기는 채널원(Ch.ONE)에서 중계한다.
시즌2가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손흥민과 류승우이 활약하는 바이어 레버쿠젠 경기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2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손흥민과 류승우의 레버쿠젠과 SC 프라이부르크의18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013-14 분데스리가 후반기 경기가 재개된다.
채널 더엠은 분데스리가 전문성도 더욱 강화했다. 전반기에 이어 축구 전문 캐스터 임경진과 박찬, 분데스리가 전문 해설위원 송영주, 차상엽 등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알차고 흥미로운 중계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