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14-01-2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2일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직접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윤여준 새정추 의장이 안 의원에게 여의치 않으면 서울시장에 나갈 각오를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그런 말씀을 나눈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상식적으로 새정치를 하겠다고 정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만에 하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된다면 정당에는(정당 활동은) 전혀 못하니까, 그러면 새정치를 이루겠다는 목표 자체를 못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농담으로도 (서울시장 출마 관련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군 물색 작업에 대해선 “계속 열심히 말씀을 나누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나라에 좋은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3월 창당 공식 선언에 대해 여야가 비판적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 “정말 많은 걸 가지신 분들이 너그럽게 새로운 변화와 국민의 열망에 대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새정치가 필요한 것”이라고 맞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3,000
    • -0.9%
    • 이더리움
    • 3,626,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88%
    • 리플
    • 737
    • -3.28%
    • 솔라나
    • 230,600
    • +1.23%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70
    • -1.7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85%
    • 체인링크
    • 16,720
    • +3.72%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