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회적경제특별위’ 출범…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지원

입력 2014-01-22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활동 등 그동안 당이 챙기지 못했던 경제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유승민 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왼쪽으로 가는 게 아니냐 하고 이념적 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보수 진보가 문제가 아니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자활센터, 마을기업이 나라가 가야 할 옳은 방향이라면 이념적인 색깔 씌우기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내용대로 가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과 야당이 미리 선점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이슈에 대해 새누리당이 깃발을 들었다거나 특위가 누구를 겨냥한 것이라는 식의 언론보도까지 있었지만, 민주당이든 누구든 우리는 떳떳하고 당당한 정책 경쟁을 한다는 차원에서 특위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정치적 목표를 미리 갖고 하는 게 전혀 아니다”라면서 “성공 모델을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모델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주제”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내년 3~4월까지 필요한 입법 사항과 예산 검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1.17%
    • 이더리움
    • 4,64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14%
    • 리플
    • 1,954
    • -5.69%
    • 솔라나
    • 347,700
    • -2.25%
    • 에이다
    • 1,400
    • -5.85%
    • 이오스
    • 1,153
    • +7.76%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91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94%
    • 체인링크
    • 24,220
    • -1.38%
    • 샌드박스
    • 838
    • +3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