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통화정책 유지에 엔 강세…달러·엔 104.17엔

입력 2014-0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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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2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가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04.1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5% 오른 141.75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를 연간 60조~70조 엔으로 확대하는 현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과 일치하는 것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BOJ가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디플레이션 우려를 의식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세키도 타카히로 미쓰비시UFJ 투자전략가는 “BOJ가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다소 누그러졌으며 이날 BOJ의 결정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면서“BOJ의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은 일본 정부의 목표에 부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엔 가치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는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내린 1.3544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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