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업체 재능교육은 수학학습지인 '재능스스로수학'에 음성펜을 도입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성펜은 만 2.5~5.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A·B·C등급에 적용됐다. 영유아 수학학습지 교재에 음성펜이 도입된 건 업계 최초다.
재능교육은 이번 음성펜 출시가 스스로펜을 독자개발한 재능교육의 R&D노하우에 방점을 찍은 것이자 동시에 유아 수학 학습법을 한 단계 진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재능교육은 2010년 '재능스스로펜' 출시와 함께 학습지 대부분 과목에 음성인식펜 시스템을 접목한 바 있다.
펜으로 교재를 찍으면 설명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고, 아이 스스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재능스스로펜’은 출시 3년만에 1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