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호주오픈 4강 진출… 랭킹1위 나달과 격돌

입력 2014-01-23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로저 페더러(32·스위스·세계랭킹 6위·사진)가 앤디 머레이(26·영국·4위)를 꺾고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맬번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머레이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1(6-3 6-4 7-6 6-3)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11년 연속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머레이와의 상대전적에서도 10승 11패로 간격을 좁혔다.

페더러는 1세트부터 머레이를 몰아붙였다.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1세트를 따낸 페더러는 2세트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서브리시브를 구사하며 6-4로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서브가 살아난 머레이는 끈질긴 플레이를 앞세워 7-6으로 세트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러나 페더러는 4세트에서 머레이의 상승세 꺽었다. 페더러가 21개의 리시브포인트를 기록하는 동안 머레이의 실책이 이어졌다.

페더러는 이전 경기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2·불가리아·22위)를 꺾고 4강에 오른 라파엘 나달(27·스페인·1위)과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상대전적은 나달이 22승 10패로 앞서 있는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73,000
    • -3.65%
    • 이더리움
    • 4,739,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86%
    • 리플
    • 1,960
    • -1.9%
    • 솔라나
    • 326,300
    • -6.93%
    • 에이다
    • 1,320
    • -6.85%
    • 이오스
    • 1,104
    • -5.96%
    • 트론
    • 273
    • -5.54%
    • 스텔라루멘
    • 68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5%
    • 체인링크
    • 24,190
    • -2.26%
    • 샌드박스
    • 966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