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2일 서울 회현동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제1회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30명을 선정해 ‘체험으로 배워보는 우리은행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은행과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박물관 유물과 퀴즈로 쉽게 설명하고 조선시대 상평통보와 대한제국의 화폐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험교실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6회, 학기중 3회 등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