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故 이만희 감독 이혜영
배우 문숙이 방송을 통해 故 이만희 감독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이만희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만희 감독은 전처와 이혼하고 문숙과 재혼했다. 재혼 전 전처와의 사이에 태어난 딸이 배우 이혜영이다.
문숙은 23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故 이만희 감독과에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이날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후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이고 24시간동안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故 이만희 감독은 문숙과 재혼하기 전, 전처와의 사이에 딸 이혜영을 낳았다. 배우 이혜영은 앞서 방송을 통해 "아버지는 15년 동안 50편의 영화를 만들 정도로 영화를 위해 불꽃처럼 사셨던 분이다"라며 이만희 감독이 영화에 대해 품었던 열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KBS 승승장구에 출연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우리에게 남겨줄건 자신의 이름 석자와 작품밖에 없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아버지의 이름은 세월과 함께 잊혀져버렸고 아버지의 작품은 모두 손실되고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문숙 故 이만희 감독 이혜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숙 故 이만희 감독, 그럼 이혜영 어머니가 문숙은 아니네" "故 이만희 감독 재혼이었구나, 문숙과 이혜영 8살 차이밖에 안난다" "문숙 故 이만희 감독 이혜영, 가슴아픈 가족사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