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삼’ 하지원 “밸리댄스, 섹시하게 나와서 대만족”

입력 2014-0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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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사진 = 뉴시스)

배우 하지원이 밸리댄스신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제작 웰메이드 필름,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과 박제현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미녀삼총사의 리더이자 현상금 사냥꾼 진옥 역을 맡은 하지원은 영화 중반 밸리댄스를 추며 복근 등 매끈한 몸매를 과시한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밸리댄스신은 나도 오늘 처음 봤다. 생각보다 섹시하게 나와서 대만족이다”고 말하며 큰 웃음을 보였다.

하지원은 또 “이번 영화를 통해 다른 헤어스타일을 해보고 싶어서 깃털을 이용해 헤어밴드도 만들고 머리에 꽂기도 했다. 평상시 즐겨하는 헤어밴드도 사용했다. 기존 사극에서 할 수 없던 액세서리라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영화 찍으면서 재밌고 신나면서 에너지가 넘쳤다. 2014년 시작하면서 ‘조선미녀삼총사’ 보고 에너지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 쾌감 오락무비이다. 미녀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신선한 소재,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코믹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국내 개봉,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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