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삼’ 가인 “첫 주연작, 떨려서 잠도 못자…난 신인배우”

입력 2014-0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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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가인(사진 = 뉴시스)

가인이 첫 스크린 주연 데뷔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제작 웰메이드 필름,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과 박제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가인은 “카메오가 아닌 주연으로 첫 영화이다. 떨려서 잠도 못잤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재밌게 봤다. 큰 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는 게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 처음이었다. 긴장하며 영화를 봤는데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수라 저 정도 하면 되지’가 아니라 충분한 칭찬, 조언을 다 책임질 수 있는 신인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 쾌감 오락무비이다. 미녀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신선한 소재,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코믹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국내 개봉,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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