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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는 사용자가 ‘지역, 일정, 인원, 예산’등의 조건을 달아 직구를 앱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인근 매장 점주들이 그에 맞는 서비스다. 응찰 경쟁을 벌이는 국내 최초 역경매 방식의 딜 매칭 서비스다.
돌직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음식점을 찾을때, 소비자와 가맹점이 1대 1로 흥정을 벌여 가격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화문 반경 1㎞ 이내, 한식, 저녁 7시 등의 조건을 등록하면, 근처 식당들이 실시간으로 ‘30% 할인, 고기 3인분 서비스, 음료 무료 제공’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소비자는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정 예약하면 된다.
현재 돌직구는 출시 이후 전국 8000여개 매장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누적 다운로드 건 수는 50만 건으로 직장인 필수앱으로 꼽히고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특허 등록으로 인해 ‘역경매’라는 돌직구 앱만의 편리한 서비스 방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과 매장점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스마트한 소비를 촉진시켜 소비자와 점주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로컬 플랫폼 모델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온은 현재 음식점·뷰티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돌직구 서비스를 ‘여행·숙박·패션’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