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단장
▲연합뉴스
김재열(46) 선수단장은 "선수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소치 부근 지역에서 거듭 테러가 발생하고 테러 조직의 위험인물이 소치에 잠입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등 올림픽 기간에도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단장은 "많은 분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러시아에서는 3만 명의 군·경을 투입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열 단장은 "국내에서도 외교통상부, 국정원이 대한체육회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국가기관, 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협력해 선수단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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