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송강호, 노무현 묘역에 남긴 한마디는? “영광이었다”

입력 2014-01-24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송강호(사진 = 트위터 @u_he*** 캡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배우 송강호의 한 마디는 “영광이었습니다”였다.

노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해 제작됐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의 송강호가 최근 관계자들과 함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23일 아이디 @u_he***의 트위터 이용자는 “송강호씨하고 ‘변호인’팀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 왔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강호는 검정색 정장을 입고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또 다른 이용자 @sun*****은 “송강호 배우가 봉하마을 참배하고 한 마디 남기셨네요. 영광이었습니다!”란 글과 함께 송강호의 친필 방명록 사진을 게재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남긴 송강호 사인(사진 = 트위터 @sun***** 캡처)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정식 개봉 3일(전야 개봉 포함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400만, 17일 만에 700만, 25일 만에 900만,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노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80년대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담아낸 ‘변호인’은 중장년층 관객들에겐 공감대를, 젊은 세대의 관객들에게는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으로 전 연령대 관객에게 고른 지지와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0,000
    • +1.77%
    • 이더리움
    • 3,262,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39%
    • 리플
    • 718
    • +0.98%
    • 솔라나
    • 193,300
    • +3.81%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15%
    • 체인링크
    • 15,070
    • +3.22%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