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농협·롯데카드의 개인 정보 유출로 신용카드 교체발급 신청이 급증해 각 카드사들이 즉시발급 영업점을 운영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일 현재 서울지역에서 신청 즉시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즉시발급 전담점포’는 KB국민카드 7곳·NH농협카드 2곳·롯데카드 21곳이다.
KB국민카드는 주말을 포함 24시간 운영중이며, 농협은 하나로클럽 내 2개 영업점(양재,창동)에서 9:00~18:00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카드센터에서 10:00~22:00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단,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또한 각 카드사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근무시간을 연장해 ‘거점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카드 교체발급 및 해지·사용정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거점점포 업무가능시간은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가 21:00까지며 롯데카드는 주말포함 24:00까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