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정보유출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통 및 브로커 거래에 대해 이번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시중에 나도는 카드 3사 유출자료가 정부의 발표와 달리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에 “이는 최근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카드 3사 중 KB카드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당초부터 유출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대출모집인의 말을 인용하며 카드 3사에서 샌 정보를 작년 8월부터 알았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롯데카드의 경우 지난해 12월 (정보가) 일시 유출됐다되었다 바로 회수됐다”며 “(브로커가 가지고 있다는) 자료파일(엑셀파일)도 이번 사고에서 압수된 자료와 양식과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