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29일 개봉하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리더 진옥 역을 맡아 요요와 검술 등을 이용한 신선한 액션을 전한다. 코믹 액션 연기에 도전한 하지원은 “항상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액션이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들이 많았는데 ‘조선미녀삼총사’는 진지한 액션 가운데 위트 있게 농담을 하는 등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하지원의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에게 신선한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요요를 무기로 사용하게 됐다. 요요 액션은 CG가 많이 들어갔는데 무술, 무용의 합작품이다. 쉽지는 않았는데 오늘 영화를 보니 재밌고 통쾌하게 나와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강예원, 가인과 삼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세 사람은 영화 중반 밸리댄스를 추며 복근 등 매끈한 몸매를 과시한다. 하지원은 몸매에 대한 찬사를 듣고 “밸리댄스 신은 나도 오늘 처음 봤다. 생각보다 섹시하게 나와서 대만족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국남닷컴은 2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찾았다. 한국 선수단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선수 64명과 임원 49명 등 모두 113명을 파견한다. 출전 선수 숫자나 선수단 전체 규모 모두 사상 최대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내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권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