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테이퍼링 지속 전망에 달러 강세…달러·엔 103.41엔

입력 2014-01-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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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24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내린 1.3685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0.05% 오른 103.4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41.51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04% 오른 80.51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000건 늘어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

토드 엘머 씨티그룹 통화 투자전략가는 “고용지표의 일시적 부진에 연준이 일시적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나는 연준이 계속해서 테이퍼링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며 “이것이 이날 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더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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