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한국과 인도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인도의 ‘공화국 선포의 날’ 64주년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 뉴 코란도 C를 전시했다. 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한국과 인도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인도의 ‘공화국 선포의 날’ 64주년 기념행사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도의 공화국 선포의 날은 인도 3대 국경일 중 하나로, 1950년 1월 26일 헌법 공포를 통해 독립국가의 지위를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개회식, 군사 퍼레이드, 문화행사 등 성대한 행사가 거행된다.
인도 정부는 1975년부터 특별한 우호관계에 있는 국가의 원수 또는 정부수반 1명을 행사 주빈으로 초청해 예우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초대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 이유일 쌍용차 대표 등 각 국 대사, 정부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뉴 코란도C를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