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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 9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영등포 4080 도시樂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및 노년층 구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전기 기능사, 도배 기능사, 바리스타 등 제 2의 인생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2명의 구민이 교육을 수료하고 2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33명이 전기 기능사 등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강생의 60%가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연계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컨택센터 고객상담직 양성 과정'의 경우 관내 기업과 협약하여 취업을 연계하여 수료생 취업률이 90% 이상 됐다. ‘찾아가는 친정엄마 양성 과정’은 글을 모르는 비문해학습자 및 결혼이민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했다.
구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난 2012년과 2013년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서울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영등포구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