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청소년 우정 버라이어티 '별친구'가 첫방송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tr****** "별친구 만약 정규 편성 되면 좀 더 친해지고 익숙해진 후에 탈북민 친구들이 남한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hear*******는 "별친구, 아무튼 별친구 보는내내 불편하고 또 불편하고. 이런 프로그램일수록 좀더 진중했어야... 대체 이 프로그램의 목표가 뭔지를 모르겠다. 편집이라도 제대로"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별친구 남북한어린이들의 대화의 장이라는 컨셉은 좋은데 좀 그렇다..북한이라는 곳에서 왔다는 이유로 동물원 원숭이보듯 신기하게 보며 계속 질문하는게 좀 그렇다" "별친구.많은 생각을하게하는 예능이네자칫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보는 내가 조심스럽다" "별친구 탈북한 친구들 동물원온듯이 쳐다보고 일방적으로 질문한다. 세번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좋은 예를 보여줘야할것같다" "탈북 아이들 귀여워" "기획자체는 돟은데 왜 진행을 왜 그렇게 해" "별 친구 이거 프로그램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별친구'는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은 13~18세의 탈북 청소년과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역스타가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로 우정을 쌓아나가는 남북 청소년 우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역스타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아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현수와 이민호-권상우-장혁의 어린시절부터 사극의 굵직한 연기까지 도맡아 소화해내는 채상우, 강원동-김현중-천정명-이종석 아역으로 눈길을 끈 나마름, missA 수지를 능가하는 춤 실력를 가진 낸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