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2014 첫 작품 '카레의 맛', 전혜빈-현우 연상연하 콤비 기대↑

입력 2014-01-26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가 26일 밤 11시 55분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작품들로 ‘드라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KBS 드라마스페셜은 2014년 새 시즌의 포문을 열 첫 작품으로 ‘카레의 맛’을 내놓았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카레의 맛’은 배우 전혜빈과 현우를 앞세워 “찡한 감동과 강한 울림을 선사하겠다”는 드라마스페셜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여기에 ‘카레’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여러 이슈들을 녹여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놓쳐서는 안 될 ‘카레의 맛’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 눈으로 맛보는 ‘카레의 맛’

야심한 시각 ‘카레 먹방’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급습한다. 이미 공개된 ‘카레의 맛’ 티저 영상은 원색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화면으로 채워지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씨네 카메라와 DSLR 등으로 담아낸 먹방용 컷들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먹음직스러운 카레의 등장으로 ‘침 꼴깍’하게 만드는 단막극 ‘카레의 맛’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혜빈, 현우 연상연하 콤비

“전혜빈이 밝고 예뻐서 캐스팅했다”며 사심(?)을 고백하기도 했던 연출 한상우 PD는 “데뷔 12년차의 배우 전혜빈처럼 연기톤이 폭 넓은 배우가 필요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전혜빈이 열연하게 될 여주인공 유미는 발군의 ‘발요리’ 솜씨를 소유한 인물이다. ‘성질 9단’의 까칠한 면모와 깜찍 발랄한 모습까지 예고한 전혜빈은 극의 중심부에서 연하남 경표 역으로 열연하게 될 배우 현우와 콤비를 이뤘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다”라고 ‘카레의 맛’을 소개한 전혜빈은 “현우와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둘 사이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너무 좋았다”는 한 마디로 어린 시절 전혜빈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던 현우는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카레처럼 재미있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모여 ‘카레의 맛’이 탄생됐다. 많은 시청부탁드린다”며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 짧지만 강한 ‘메시지’는 무엇?

‘카레의 맛’은 카레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여러 이슈들을 녹여낼 계획이다. 지난해 인터넷과 SNS를 시끄럽게 달군 압구정동 길고양이 사건(길고양이를 둘러싼 아파트 동대표들과 캣맘들의 갈등)을 비롯하여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낯선 이들과 밥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소셜 다이닝’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다.

이에 ‘카레의 맛’은 시청자들에게 70분 동안 알차게,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 드라마 스페셜만의 아주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4,000
    • -0.55%
    • 이더리움
    • 4,98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84%
    • 리플
    • 2,064
    • +0%
    • 솔라나
    • 330,000
    • -1.26%
    • 에이다
    • 1,403
    • -0.14%
    • 이오스
    • 1,121
    • -1.06%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67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2.84%
    • 체인링크
    • 24,770
    • -1.67%
    • 샌드박스
    • 837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