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최종 통과하고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유학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친한(親韓) 외국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됐다.
인증평가는 △외국인 전임교원 수 및 비율 △해외 파견학생 수 및 비율 △국내 유치 교환학생 수 및 비율 등 8개 정량지표를 평가하는 1단계와 △중도탈락률 △외국인유학생 다양성 △재정건전성 등 6개 절대지표와 자체평가보고서를 평가하는 2단계, 현장평가인 3단계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3년이며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해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대학을 선택할 때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가톨릭대는 대학알리미,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에서 인증대학으로 명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