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근로장학금 시급 단가 인상…대상도 10만명으로 확대

입력 2014-01-27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근로장학금 시급단가가 5년만에 인상된다. 수혜 학생 역시 지난해 7만명에서 10만명으로 크게 증가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국가근로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올해 국가근로장학금은 지난해보다 512억원(35.8%) 증액된 1943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모두 10만명의 학생이 근로장학금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의 시급단가가 증액됐다. 교내근로는 6000원에서 8000원, 교외근로는 8000원에서 9500원 등으로 각각 인상된다.

대학생들이 다문화·탈북 학생의 멘토 역할을 맡는 '다문화멘토링 지원' 예산도 올해 대폭 증가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7억5000만원에서 100% 증액한 135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국가근로장학금 1차 신청을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 장학금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생상담센터 (전화 1599-229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60,000
    • +1.34%
    • 이더리움
    • 4,85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91%
    • 리플
    • 676
    • +1.5%
    • 솔라나
    • 204,900
    • +3.22%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7
    • +1.87%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250
    • +5.74%
    • 샌드박스
    • 46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