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4 그래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로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플스센터(Staples Center)에서 펼쳐진 그래미 어워드 2014 (Grammy Awards 2014)의 메인 부문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더불어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까지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래미의 어린 여왕’으로 등극했다.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로드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물질적인 것만을 중시하는 신흥세력에 반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히트곡 ‘로열스(Royals)’는 로드가 단 30분 만에 완성한 곡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생중계 MC 중 한 명인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로드의 수상에 대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어린 나이에 이렇게 큰 상을 타기는 힘들다. 이것이 바로 노래가 가지고 있는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