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ㆍ양상국, 새 농촌 버라이어티서 뭉친다…좌충우돌 에피소드에 기대 상승

입력 2014-0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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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첫 방송될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촌(村)로망스’(사진=CJ E&M)

양준혁과 양상국의 농촌 버라이어티가 탄생된다.

27일 tvN은 내달 15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촌(村)로망스(이하 삼촌로망스)’를 전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촌로망스’는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이 4인 4색 삼촌으로 등장,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할 수 없는 유머감각을 뽐낸 양준혁과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요리연구가 강레오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허당 매력을 드러낼 강성진의 궁합 또한 재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삼촌로망스’ 제작진은 “출연진의 경우, 농촌에서 자랐거나 향후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 중 선별했다”며 “첫 미팅에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데도 귀농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기존에 ‘농촌’하면 떠오르는 자칫 지루하고 촌스럽다는 이미지에서 나아가 요즘 제2의 인생으로 급부상 중인 귀농에 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이웃집 남자 같은 푸근한 네 남자의 귀농 이야기로 온 가족이 웃으며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층에게는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따스하고 정감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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