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왼쪽 세번째),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28일 서울 대우인터 본사에서 응원메시지 전달식을 갖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인터)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과 이용 봅슬레이 대표팀감독을 비롯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참석했으며 대우인터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우인터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베스트 응원 메시지를 모아 기념 액자를 만들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용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은 "대우인터 임직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응원 메시지에 선수단 모두 큰 감동과 더불어 자신감을 선물 받았다" 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후회 없는 최고의 질주를 펼치겠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 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금빛 질주로 연일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소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실력만큼 자신감 넘치는 질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대우인터는 2011년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맺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표 선수단의 국내외 훈련비 및 썰매 구입비로 8년 동안 매년 3억원씩, 총 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