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양그룹)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실력을 쌓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창립 9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장수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김 회장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감당하기 힘든 것을 넘어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룹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분수 지키기'로 꼽았다.
이어 김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밝은 미래는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온다"며 "회사나 가족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실력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매년 신입사원들과 이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스킨십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날 김 회장과 시간을 가진 신입사원 19명은 내달 3일부터 현업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