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혐의’ 동양 계열사 3곳 주식거래정지

입력 2014-01-28 19:54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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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동양과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의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며 오는 29일부터 주권 매매를 정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동양의 경우 박철원 현 대표이사에게서 3564억원의 규모의 배임 혐의가 포착됐고, 동양네트웍스는 현재현 회장이 10억원을 횡령, 김철 이사는 754억원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

동양시멘트는 이상화 전 대표가 25억원 횡령, 김종오 현 대표가 1351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포착됐다.

실질 심사 대상 여부는 내달 20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횡령 #배임 #동양 #거래소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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