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총리 사표 제출…위기정국 돌파구 마련

입력 2014-01-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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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비상 소집된 의회(최고라다)는 앞서 이달 중순 채택됐던 집회·시위 규제 강화법을 폐지키로 의결했다.

아자로프 총리 사퇴로 2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야권의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 위기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자로프는 이날 총리실 사이트에 올린 사임 성명을 통해 "정치·사회적 타협을 위한 추가적 환경을 조성하고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퇴 신청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하는 개인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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