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션 유행 색상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세계적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업계의 유행 색채로 ‘다즐링 블루’를 선정했다.
파리·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도 다즐링 블루가 대다수 디자이너들의 주요 색상으로 선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 ‘청마(靑馬)해’를 맞은 국내 패션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봄 신상품으로 ‘재즈 오리지널 볼리스틱’ 남성용 다즐링 블루와 여성용 인디 블루를 2월초 출시할 예정이다.
또 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도 블루 색상의 ‘콜린스 미드 부츠’를 다음달 선보인다.
이밖에도 삼성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와 ‘로가디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푸른색 제품을 1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을 접한 네티즌은 “올해 패션 유행 색상, 블루구나”,“올해 패션 유행 색상, 기대된다”,“올해 패션 유행 색상, 완전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