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발렌시아 소속 멕시코 대표 과르다도 영입에 관심

입력 2014-01-29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발렌시아 소속의 멕시코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ESPN 데포르테스는 과르다도의 지인의 말을 인용해 그가 이미 레버쿠젠과 이적과 관련된 협상을 했다고 밝혔다. 과르다도는 발렌시아와 2016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남아있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선수층이 엷은 레버쿠젠으로서는 과르다도의 영입이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르다도는 멕시코 대표로 99번의 A매치를 치렀을 정도로 경험이 많아 젊은 선수가 많은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옵션이다. 여기에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시드니 샘이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공격 옵션도 부족하다. 왼쪽 풀백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인 만큼 활용도도 크다.

레버쿠젠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류승우를 임대로 영입했고 VfL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유망주 율리안 브란트를 영입했다. 하지만 아직 리그에서의 경쟁력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노련한 선수의 보강은 큰 플러스 요인이다. 여기에 왼쪽 풀백 세바스티안 뵈니쉬가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있고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이 잦아 이를 대체할 옵션도 필요하다. 과르다도가 이 역할을 맡는다면 엠레 칸을 본연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전진배치할 수 있어 레버쿠젠의 전력은 더욱 짜임새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00,000
    • -1.44%
    • 이더리움
    • 2,78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82,500
    • -3.27%
    • 리플
    • 3,378
    • +2.86%
    • 솔라나
    • 183,900
    • +0.6%
    • 에이다
    • 1,046
    • -1.41%
    • 이오스
    • 739
    • +0.9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4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2.03%
    • 체인링크
    • 19,560
    • +1.09%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