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코다리탕 맛집 비결 “미나리 콩나물 안 넣어요”

입력 2014-01-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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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생생정보통’이 코다리탕 맛집을 찾아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오천만의 베스트셀러 코다리’가 전파를 탔다.

명태를 냉동시키면 동태, 해풍에 건조시키면 북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황태, 그리고 명태를 반건조시키면 코다리가 된다.

이날 찾아간 코다리 맛집은 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코다리탕 육수는 코다리 52마리에서 진국을 뽑고 다른 코다리에는 양념이 채워진다. 양념은 전부 주인장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양념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나리나 콩나물 등은 전혀 넣지 않는다. 코다리탕에 미나리나 콩나물 등을 넣으면 코다리 본연의 향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코다리탕에는 소주 한잔이 빠질 수 없다. 한 고객은 “어우러지는 맛이 참좋다. 안주로는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이곳 주인장은 “이전에는 호프집을 했지만 자신있는 메뉴가 없었다.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하다 코다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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