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비 지난해보다 25% 줄였다"

입력 2014-01-30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평균 지출 82만9천494원

주부들의 설 선물 지출이 지난해보다 4분의1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서울 지역 성인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지출 비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올 설 지출 비용은 평균 82만9천494원으로 지난해보다 6% 감소했다.

특히 세부 항목 가운 '명절 선물 비용'이 17만7천995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모님 용돈(20만3천548원)이나 제수상차림비용(15만8천46원)과 같은 필수 지출 항목은 각각 8.3%, 8.9% 증가했다.

연령대별 지출은 50대가 평균 97만9천587원으로 가장 높고, ▲40대(86만2천12원) ▲30대(81만4천356원) 등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76.1%는 설에 차례를 지내고, 전체의 65.6%는 명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몽글몽글한 그 감성…인스타 꾸미기 고민이라면, '디지털 레트로' 어떠세요? [솔드아웃]
  • 산불·관세전쟁에 12.2조원 추경…"성장률 0.1%p 상승 효과"[필수추경]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세종시 집값 심상찮네”…대통령실 이전설 재점화에 아파트값 상승 전환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00,000
    • -0.17%
    • 이더리움
    • 2,302,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94,600
    • +2.61%
    • 리플
    • 3,007
    • +0.64%
    • 솔라나
    • 193,700
    • +0.78%
    • 에이다
    • 905
    • +1.23%
    • 이오스
    • 917
    • +0.77%
    • 트론
    • 352
    • -1.95%
    • 스텔라루멘
    • 35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60
    • +2.36%
    • 체인링크
    • 18,270
    • +1.5%
    • 샌드박스
    • 376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