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서강준ㆍ노민우ㆍ박기웅 출연한 '라디오스타' 제친 이유는?

입력 2014-0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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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이 '라디오스타'를 제쳤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의 짝은 전국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의 '라디오스타'가 기록한 7.2%보다 1%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서강준, 박기웅, 손호준, 노민우 등 꽃미남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짝의 시청률을 넘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짝은 골드미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5명의 골드미스는 영화 수입사 대표 겸 영화 번역가, 교육 컨설팅업체 대표,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 7명의 남자 출연자 중에는 배우 정우성을 닮은 남자 2호가 눈길을 끌었다.

짝의 시청률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미남보다는 골드미스 방송에 더 눈길이 간 것은 설을 앞두고 있어서 인 듯", "설을 앞두고 결혼 잔소리 들을 생각하니 짝에 공감대가 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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